영화 같은 영화 - 찬실이는 복도 많지
나는 주인공이 행복하고 설레는 장면에 다다르면 노트북을 덮고 만다. 코로나로 영화관을 가지 못한지 오래됐다. 대신 네이버 시리즈나 유튜브,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곤 한다. 새로 산 맥북은-물론 중고지만- 화질도 사운드도 빵빵해서 영화 볼 맛이 난다. 엊그제 화면에 올라온 영화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다. 독립영화를 잘 보지는 않는데 친구가 추천해줘서 타임킬링용으로 틀어봤다. 영화는 흘러가고 주인공 찬실이는 도시락을 싸서 좋아하는 남자를 찾아간다. 화면은 따뜻하고 햇살을 따사로운데 나는 노트북을 덮었다. 주인공이 행복한 모습을 나는 견디기가 힘들다. 01. 찬실이는 영화 프로듀서다. 찬실이는 마흔 살 먹은 영화 프로듀서다. 예술 영화로 명성이 있는 감독과 오래 일했다. 남자친구도 사귀지 않고 좋아하는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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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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